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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근 개인사진전 ‘별이 빛나는 마을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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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산시중앙도서관 5월 기획展…31일까지 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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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05월 01일(수) 15:31 [(주)온양신문사]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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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↑↑ ▲작품 | ⓒ (주)온양신문사 | |
교육자이자 시인이기도 한 심장근 재단법인 아산시청소년재단 前 이사장이 외암마을 별사진 개인전시회를 열었다.
아산시 중앙도서관 5월 기획으로 준비한 ‘생성과소멸(5) 별이 빛나는 마을’이 바로 그것으로 기존의 별 일주(一周) 사진과 전혀 다른 별에 대한 감성과 해석을 선보이고 있다.
광해(光害；빛 공해)와 함께 어둠속에 있는 별들을 찾아내어 특유의 감성과 사진에 대한 해석력으로 외암마을의 밤을 표현한 이번 전시는 그의 다섯번째 개인전이다.
본 전시회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아산중앙도서관 로비 갤러리에서 진행된다.
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사진을 도록(팜플렛)이 아닌 책갈피로 만날 수 있다. 일반 갤러리가 아니라 도서관에서 하는 개인 사진전이기 때문이다.
심 전 이사장에 의하면 9월에 열릴 예정인 아산문화재단 선정 전문예술가 개인 사진전시회에서는 외암마을과 아산의 명소 별사진전이 준비되고 있다고 한다.
심 전 이사장은 “본 전시는 먼곳에서 만나는 별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도시 주변의 별이 중심이다. 엄청난 광해의 환경을 극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. 이제 별 사진에서 광해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공존의 대상”이라며, “야간 사진에서 광해라는 악명 높은 불빛은 찍어볼수록 기가막힌 또 하나 문명의 거대한 조명이 된다는 것, 먼동이 틀 때 점점 밝음속으로 스며들어가는 별들을 당분간 계속 만날 예정”이리고 말했다.
심 전 이사장은 “고달픈 삶의 하루를 끝내고 돌아가는 뿌연 하늘 어딘가에서는 여전히 별은 빛나고 있기 때문”이라고 덧붙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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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↑↑ ▲작품 | ⓒ (주)온양신문사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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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↑↑ ▲아산중앙도서관 로비 갤러리 | ⓒ (주)온양신문사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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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↑↑ ▲작품 사진을 활용한 책갈피 | ⓒ (주)온양신문사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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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재룡 기자  skyblue6262@naver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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